올해 내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은 야고보서 1장 5절.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2006년에는 정말로 내게 많은 지혜가 필요한 해이다. 학과공부는 물론이고 교회에서 섬기는 일이 내게 맡겨진 한해, 하나님의 도움 없이는 절대로 해내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지난 2005년은 특별한 해였다. 대학교라는 큰 배움의 터에 발을 들여놓기 시작한 지난해를 통해 나는 더 넓은 세상에 대한 눈을 떴고 의욕적으로 많은 것을 배우고 경험할 기회를 잡았다. 그 가운데 너무나도 치열한 육적, 영적인 싸움이 있었고 과정 중 힘들고 정말 내려놓고 싶은 것들도 있었지만 하나님 도우심 덕분에 끝까지 잘 해낼 수 있었다.

2006년은 더욱 치열할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그 가운데 후히 베풀어 주실 은혜를 기억하면서 담대히 앞으로 나아가야겠다.


For the sake! Of the call!
-fluor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