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 모의고사도 끝났고, 오늘 체육대회도 마쳤다. 오늘 체육대회는 다소 느긋하게 지켜봤지만 그래도 재미있었다. 특히 계주는 마지막 한 바퀴 한 주자의 달리기에 그만 손에 땀이 날 정도로 숨막히는 접전이 벌어졌다. 

누군가가 결승선을 통과했을 때 수많은 사람들이 그 주위를 에워싸는 바람에 나는 저 멀리서는 도대체 누가 1등을 했는지 알 수가 없었지만 결국 판정(?)에 의해 승리가 결정되었다고 했다. 참... 그 장면을 제대로 지켜보지 못하여 너무 통탄스럽다! 

농구경기를 봤어야했는데 아쉽게 그러지 못했다. 흠... 단비네 반이 이겼다는데... 단비가 정말 잘하긴 잘하나보다... (인정하긴 좀 싫긴 한데.. ㅋㅋ) 

아~ 정상적인 수업은 정말 내일부터란 말인가? 좀 더 생각하면서 하루를 보내자. 파이팅~!! 



그러고보니 내일은 토요일이다. 

For the sake! Of the call! 
-fluor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