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도 마음도 바쁘고 힘들겠지만, 그래도 이만한 기쁨은 어디서도 찾을 수 없다. 신성제에 나올 만큼 내가 노래를 잘 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세워주셨으니 이 얼마나 감사가 아니고 무엇인가? ㅋ 

에벤에셀은 정말 3년 내내 시간을 드리는 것 같다. 작정하지 않고 들어왔다면 꽤나 혼쭐 났을 것이다. 그래도 후회되지는 않는다. 오히려 교회에서 하지 못했던 활동을 학교에서도 이어서 할 수 있었으니 내겐 플러스면 제곱되어 곱배기였지 결코 마이너스는 아니었다고 생각한다. 

화음을 맞추어 찬양한다는 것은 정말 그 구성원들이 모두 하나가 되지 않고서는 힘든 일인 것 같다. 앞으로 많이 노력해서 좋은 찬양을 드려야지. 

내겐 마지막 신성제일 수도 있어. 


For the sake! Of the call! 
-fluor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