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총선 관련해서 정치계가 하도 재미있게 돌아가는 걸 지켜 보노라니, 나노소재 발표 때문에 고생하던 게 벌써 1달전이었다는 사실에 갑자기 뒤통수를 얻어맞은 거 같은 강한 충격감이 들었다.


나는 어느새 여유로워졌고, 원하던 쉼을 누리고 있다. 하지만 언제까지나 이럴 수는 없을텐데?


3월까지는 나를 위해서 이런 마음의 여유를 허락해야지. 4월부터는 어떻게 될 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내가 2012년에 기대하던 바를 모두 접고 놀기로 작정한 것은 아니다. 거룩하지만 아주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한 해 감사하게 보내야겠다!


조만간 publication에 scientific articles 메뉴를 넣어서 이제 내가 관련된 논문에 대한 자세한 리뷰들을 실어야겠다. 이제 나도 논문에 어엿하게 저자로 들어간 데뷔 1년차 새내기 연구자다 ㅋ





For the sake! Of the call!


-fluor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