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영화관에 가서 '아바타: 불과 재'와 '주토피아 2'를 보았다. '아바타: 불과 재'는 과연 후속편이 흥행할 수 있을까 의문이 들게 만들었다. 반면 '주토피아 2'는 감동 그 자체였다. 짧은 시간 안에 여러 주제 의식을 이렇게 재미있고 기발하고 흥겹게 녹여내는 것은 대단한 능력이다. 마지막에 엔딩 크레딧 올라가기 전 샤키라의 'Zoo'가 흘러나올 때 객석에서 일어나 엉덩이 춤을 추며 환호하고 싶을 지경이었다. 이제 남은 건 조류인데... 주토피아 3를 기대해 본다.



For the sake! Of the call!

-fluor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