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난주 송년회 때 용석이의 강력추천으로 다같이 맥줏집에서 JTBC의 금토드라마 'SKY캐슬'을 봤는데, 보는 1시간 20분 내내 아무 말도 서로 못하고 그냥 TV에만 시선이 고정되어 있었다.


그리고 그날 이후부터 SKY캐슬이 방영되는 금, 토요일 11시에는 TV나 컴퓨터 모니터, 혹은 모바일 폰으로 항상 드라마를 챙겨보고 있다. 12화부터 봤으니 이전 에피소드가 11개나 있지만 그것까지 다 보기에는 좀 부담이 심하고 그냥 12화부터만 보기로... 그런데 놀라운 것은 중간부터 봤음에도 불구하고 내용이 어떻게 전개되었는지, 등장인물들의 특징은 어떤지 바로 알 수 있었다는 점.


앗, 시작한다!



For the sake! Of the call!

-fluor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