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참사의 핵심은 '승객들의 생명을 저버린 선장 및 승무원들의 의무 불이행'에 있다. 오직 이것만이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되고 일어날 수 없었던 일이어야 했다. 또한, 이것만이 제대로 지켜졌을 때 원혼의 객이 된 수백명의 목숨을 살릴 수 있었다. 따라서 우리가 만일 이 참사에 대해 분노를 해야한다면 바로 이 점에 대해서 격분을 늘어놓아야 함이 자명하며 또 이성적이자 당연한 것이다. (그렇기에 살아돌아온 선장에 대한 엄정한 처벌이 분명하게 내려져야 할 것을 기대한다.)



For the sake! Of the call!

-fluor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