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거의 11시간 이상 잤다. 아무래도 독일에서 다녀온 뒤로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 이런저런 일들로 밤잠을 설치다보니 탈이 난 모양이었다. 먹지도 못하겠고, 뭔가를 읽거나 실험을 진행할 의지도 사라져 버린 것이었다. 그래도 오늘은 그렇게 자고 나니 좀 나아진 것 같다.


정희형 왈, 나도 이제 나이를 먹은 거란다. 몸이 예전같지 않다는 것이다. 인정하기 싫긴 한데, 인정해야할 분위기이다. 요새 예전같지가 않다는 걸 느끼긴 한다. 아니 뭐 제대로 못 놀아보고 벌써 30이야??



For the sake! Of the call!

-fluor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