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인지 생시인지 모르겠지만, 분명 나는 신선을 오늘 만나서 술잔을 기울였다.


바람이 어디에서 부는지 또 어디로 모르는 것만큼이나 그가 어디서 어떻게 만나주고 떠나갔는지 모르겠다.


아마 다시 볼 수는 없겠지. 혹여나 꿈에서나 다시 볼 수 있을지나 모르겠다만. 내가 깨달은 게, 그리고 부서진 게 많았다.



For the sake! Of the call!

-fluor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