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쳇말로 '헬창'이라는 말이 있는데, 이 말의 어원이 썩 좋지 않다고 하여 미국에 있을 때 배운 gym rat을 대신 써서 표현하였다. 작년에 우리 연구원에 입사한 모 박사는 벌써 외양부터 남다른 부피(?)를 숨길 수 없었다. 새내기 연구원을 대상으로 찍는 영상에서조차 그는 취미로 웨이트 트레이닝을 한다고 했다.


그리고 여차여차해서 매주 한 번씩 그와 함께 타의 40% 자의 60%로 연구원 내에 마련된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고 있다. 오늘 하체 운동을 했는데 정말 웬만한 헬스 트레이너와 함께 하는 것보다 더 힘들게 했다......


내일 과연 제대로 일어나서 침대 밖으로 걸어나갈 수 있을까?



For the sake! Of the call!

-fluor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