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분자 관련된 연구 발표로 참석하는 미국화학회에 참석하기 위해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J1 비자가 아닌 ESTA 프로그램으로 가는 미국. 근래 무슨 일이 있었는지 체크인 전에 간단한 인터뷰도 하고, 출국 절차가 뭔가 복잡해진 느낌이다.


샌디에고(San Diego)에 간다니 미국에 다녀온 적이 있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좋아한다. 나도 대학원 때, 그리고 미국에 있었을 때, 많은 사람들이 샌디에고가 그렇게나 좋다고 극찬을 하던 것을 기억한다. 이번에 출국하면 이레동안 샌디에고에서 머물게 되는데, 학회에서 많이 보고 배우면서 샌디에고의 멋진 모습을 잘 담아와야겠다.


사실 논문 작업과 전주대에서 부탁받은 강의 자료 작성 때문에 한 주간 너무 정신이 없었다. 어쨌든 마쳐낸 것을 자축하는 느낌으로 한 주 더 배우러 갔다 와야지.



For the sake! Of the call!

-fluor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