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대단한 시험이었다. 모의수능은 모의고사와는 수준이 달랐다. 실전이 바로 이런 것이란 말인가? 낯선 환경에 새로운 방식... 그리고 예비마킹이라는 것도 불가능한 이 곳!! 

시험 끝나고 나니 다들 정신이 없는 거 같다. 폭락한 점수 때문에 이야기를 나눈 친구가 한둘이 아니다. 다들 걱정이다. 물론 나도 걱정이다. 뭐든지 상대적인 면에서 위안을 찾고자 하지만 결국 평가는 절대적인 걸... 

으아.. 초콜렛이나 좀 더 먹어야겠다. 위안을 찾아야지.. 내일부터는 더욱 열심히 공부해야 한다... 참.. 경시대회도 있다. 


For the sake! Of the call! 
-fluor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