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턴가 혈압을 측정하면 항상 정상과 1단계 경계를 왔다갔다하다가 요즘은 거의 1단계 초기에 가까운 값이 나온다. 오늘 건강검진 때도 마찬가지.


의사 선생님 왈, 국이나 찌개, 젓갈류 섭취를 줄이고 운동을 하라고 하시는데 앞으로 외식할 때 주의를 하긴 해야겠다. 집에서는 한 달에 한번 먹는 라면도 스프는 절반만 넣어서 먹고 국도 안 짜게 먹는 편인데, 맛있는 추어탕, 새우탕, 메기어탕, 국밥을 파는 동네 음식점은 확실히 짜긴 짜단 말이지...


지금까지는 헬스할 때는 살 빠진다며 유산소 운동은 최소로 했지만 앞으로는 좀 달리기도 자주 해야겠다. 이제 공복으로도 71 kg 대의 체중이 나오는 쾌거(!)를 이룩했으니, 살이 빠질 것을 염려할 시대는 아닌 듯 싶다.



For the sake! Of the call!

-fluor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