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은 정말 여러가지로 쉬면서 많은 것을 보충해야 한다. 우선 방정리라는 대업을 마쳤고 지금은 모든 활동들을 정리하고 있다. 수강계획도 아예 미리 짜 버렸고 과외도 아예 다 확정을 지어버렸다.

영어도 1,2월부터는 아예 학원에 다녀볼까해서 일단 하고보자는 심정으로 등록해버렸다. 에휴. 12월엔 개인적으로 신청한 수련회도 있고 교회에서 하는 크리스마스 행사들도 있다.

친구들도 만난다. 그제 우렬이도 만나서 재미있게 놀았고, 어제는 인호가 집에 쳐들어와 나를 말고 말았다;; 내일은 갑자기 번개가 성립되질 않았나. 다음주에는 여행을 할 준비를 하고 있다.

어제 서울대 2학기 수시 합격자가 발표되었다. 12월 27일이 바로 수시 OT인데 후배들을 맞으러 갈 수 있을지 모르겠다. 방학 중에 학교를 갈 일이 거의 없으니 간 김에 미리 교재를 사야할 것 같다.

29일에는 동아리 집회 OT라고 했다. 그런데 여행이랑 겹쳐서 갈 수가 없게 되어버렸다. 완전.. 후배들한테 너무 미안하다.

31일은 송구영신예배이다. 좋다좋다. 나는 개인적으로 송구영신예배 때 많은 것들을 생각하고 감사하게 된다. 그러니 모두들 연말에 보신각 종소리나 가수들의 노랫소리나 듣지 말고 교회로 모이자. ㅋ


For the sake! Of the call!
-fluor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