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4시간을 연이어서 (중간에 점심시간 빼고) 운전면허학원의 강의실에 앉아 시간을 보냈다. 면허 취득의 절차부터 각종 교통법규와 위반 사례들... 강사님은 이 일이 수 년째 익었는지 마치 눈 앞에 원고를 놓고 읽는 듯 청산유수와 같이 강의를 이어가시니...

어느 정도 알겠는데 이제 내일부터는 모의고사를 좀 많이 풀어봐야겠다. 다들 걱정할 필요 없다고 그러는데 왜 자꾸 나는 불안할까? 이건 분명 '시험'에 대한 자동 반응 때문일거야~;;

기능이랑 주행은 무사히 통과할 수 있을까? 그저 걱정만 하나씩 쌓이고 있다.

아참. 기동전함 나데시코! 극장판을 오늘 다 봤다. TV판과는 다른 느낌이었지만.. 어쨌든 재미있게 다 봤다. 후회하지 않았다!


For the sake! Of the call!
-fluor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