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학을 화학에 준하는 정도로 공부해 보려고 한다. 학점은 장담 못하지만. 일단 시도해 본다.

다음 학기에는 되도록이면 과외를 하지 않고 15학점만 들으며 공부에 집중할 것이다. 지난 학기 너무 정신 없었던 걸 반성하고. (하지만 생화학1을 들을 지 말 지는 아직 결정 못했다...)

포스코에 운동을 신청해야겠다. 진짜 이젠 살기 위해 운동을 해야 한다.

지하철로만 통학하겠다. 그게 더 빠르고 가는 길에 성경을 읽을 수 있다.

스페인어 단어를 많이 외워야겠다. 그리고 중국어를 좀 더 공부해야 겠다. 일본어 교재도 사야겠다.

그리고 학교에서의 생활의 중심은 옮겨질 듯하다ㅡ. 어쩔 수 없지. 화학부 과목도 하나밖에 안 듣는걸. 결국 일반적인 학부생의 전철(?)을 밟는 듯.


For the sake! Of the call!
-fluor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