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련회는 정말 특별한 결심의 시간이었다. 그리고 오랜 기도를 통한 성령의 뜨거움을 체험하는 시간이었다고나 할까? 정말 이번 수련회 주제처럼 하나님을 향한 열정을 가지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하나님께 쓰임받는다는 사실이 얼마나 귀한 것인지 다시한 번 생각해 보았다. 물론 쓰임받기 위해 우리가 견뎌야 할 어려움과 품어야 할 열정이 결코 만만치 않지만, 그렇게 맺은 열매는 얼마나 아름다운지.

신앙을 갖게 된 것이 매우 감사한 일이다. 내게 하나님이 없었다면, 내게 그 분이 주신 비전이 없었다면, 도대체 나는 무엇을 붙잡고, 무슨 소망을 확신하면서 하루하루를 살고 있었을까? 모든 것을 허락하시고 모든 것의 근원되신 하나님께 감사하면서 살자.


For the sake! Of the call!
-fluor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