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수능 격려응원방문]
Date 2010.11.17


내일 목요일이 바로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이며 나는 청년부 임원과 회원들 몇몇과 함께 오늘까지 양일간 총 20명의 교회 고3 학생들 집과 학교에 찾아다니며 청년부에서 준비한 선물을 전달하고 기도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어떤 아이들은 부담스러웠는지 전화했을 때 방문을 정중히 거절하기도 했지만 대부분 연락이 닿은 아이들은 기꺼이 우리의 방문을 허(許)했다.

내가 수능을 친 지 벌써 6년이 지났구나 하면서 이곳저곳 돌아다니다보니 감회가 새로웠다. 나도 집 앞에서 청년부 선배들이 기도해 주었는데. 작년에는 내가 이 격려응원방문 행렬에 동참하지 못했는데 올해는 내가 회장이기도 하고 내가 나서야 일이 잘 풀릴 것 같아서 운좋게 참여할 기회를 얻어 이렇게 이끌게 되었다.

한 가지 느낀 것은 요즘 고등학생들은 키도 크고 다 잘생기고 예쁘다는 것. 우리같지가 않았다. 에잇.

아무튼 내년이 되면 이 아이들이 청년부로 올라올텐데, 어떻게 하면 잘 정착시켜 청년일꾼으로 잘 키워나갈 수 있을까 벌써부터 고민이 시작된다. 일단 신임원단의 첫 행사 치고는 매우 순조롭게 잘 진행되었다. 그러니 앞으로도 잘 준비해서 이와 같이 깔끔하고 계획적으로 일을 잘 진행해야지~! 수능보는 수험생들 모두들 파이팅~!





For the sake! Of the call!

-fluor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