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동안 미니애폴리스에 있는 일식당에서 저녁을 먹었다. 어제는 Uptown이라는 곳에서, 오늘은 학교 근처에 있는 일식당에서. 생각보다 이 동네에 일식당이 여럿 있기는 한데, 한국에서 먹는 일식당 음식보다는 다소 맛이나 품질이 뒤떨어진다는 느낌이 드는 것을 어찌 부정할 수가 없다. 물론 미국인 입맛에 맞는 일식을 만들고 팔기 때문에 그런 것 같지만, 일단 생선 자체가 그리 흔히 먹히지 않는 미네소타라서 그런지 참 아쉬운 게 한두가지가 아니다. (그래서 한국에 갔을 때 마지막 저녁이 회였지!)


시차 적응은 어느 정도 되어가는 것 같은데 이번 주말이 분수령이 되지 않을까 싶다. 진짜 다음부터 미국에 갈 때에는 확실하게 전략을 짜서 들어가야겠다!



For the sake! Of the call!

-fluor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