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에 출발해서 어제 돌아왔다. 충주의 은혜동산에서 보낸... 정말 뜻깊은 2박3일 수련회였다. 

비전을 놓고 함께 기도할 수 있었고, 나는 내 비전에 대한 정말 크나큰 확신을 얻게 되었다. 진짜 그 길은 내가 원해서 가는 길이 아닌 것 같다. 확실히 알게 되었다. 

중학생들도 하나님을 알기 원하는 자세로 기도를 했고, 교회 역사상 최다 인원이 참석한 우리 고 3들도 함께 찬양하고 기도했다. 동기들한테 너무 고맙다. 

아직도 알아야 할 것이 많은 믿음의 세계이다. 중고등학교 다니는 3년동안 수련회라는 것에 꼬박꼬박 참석할 수 있었음에 늘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더불어 고 3이라고 수련회 안 간 사람들은 후회막급할 줄 알아야한다! 

주여~ 감사하옵니다! 


For the sake! Of the call! 
-fluor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