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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수 시간 준비해서 하는 발표라면 사정이 다르다. 자신의 발표를 점검하고 발음을 확인할 시간이 충분하지 않은가. 사전을 찾아보면 IPA 기호는 항상 있고, 그것으로도 부족하다면 인터넷에서 이 단어를 어떻게 발음하는 게 정확한지 국가별 언어별로도 정확하게 찾아볼 수 있다. 그럼에도 틀린 발음을 마구 내뱉는 것을 보게 되면, 영어실력 뿐 아니라 발표를 위한 성의가 의심스러워진다.
몇 가지 예외적인 상황들은 있다. 장모음/단모음의 발음이라든지 미식/영식 발음의 차이는 있다. 하지만 외국 어디에서도 발음되지 않을 괴이한, 그 명백히 틀린 발음은 명백히 고쳐나가야 할 점들이다.
For the sake! Of the call!
-fluor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