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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일부터 박사후연구원인 연수연구원, 곧 학교에 임용되는 계약직으로 일하게 될 터이니 오늘부터 8월 31일까지 나는 학생도 아니고 직장인도 아닌 그야말로 취업준비생 혹은 백수가 된 셈이다. 그런데 명목상 타이틀만 자꾸 변하고 있지 생활과 마음가짐은 그다지 크게 변한 것 같지가 않다. 당장 나는 토요일 밤에도 학교에 남아 논문을 쓰고 있었고, 곧 저녁 먹고 실험할 예정이다.
For the sake! Of the call!
-fluorF-
정말 9월 1일부터 나는 직원이 되었다. 직원 번호도 받았고, 증명서 발급 버튼을 누르면 재직증명서를 발급받아 인쇄할 수 있다. 오 이럴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