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지내다보면 저기 저 사람은 정말 나랑 관련 없는 삶을 사는 사람이기에 앞으로 나와는 아무런 관계도 맺지 않게 될 것이라는 예상을 하기 쉽다. 하지만 궐자(厥子) 혹은 궐녀(厥女)가 나와 같은 학과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우리는 언제 어디서 반드시 다시 보게 될 사람들이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아, 이 (무시무시한 pseudo-운명)공동체여!



For the sake! Of the call!

-fluor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