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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분명 미국에서 샀던 옷보다 훨씬 가벼운데 보온성은 더 좋은 것 같다. 정말이지 옷의 무게가 크게 와 닿는다. 산이 많고, 또 모든 것이 산으로 가는(?) 대한민국의 특질 덕분인가. 역시 패딩은 한국산이 제일이구나, 뭐 이런 생각이 들었다. 100 사이즈로도 넉넉한 이 패딩, 최소한 또 8년은 잘 입어줘야지!
For the sake! Of the call!
-fluor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