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 너무 추운 거 아닌가? ㅠ 반공연에 RIE 때문에 샘플을 가지고 왔다갔다 하는데 발은 빗물에 모두 젖었고 손은 꽁꽁 얼어 꽁치가 되기 일보 직전이었다. 지난주만해도 너무 따뜻해서 오히려 민망할 지경이었는데 이제 모든 나무들이 동장군에 미리 항복이라도 할 듯 끝까지 잡고 있던 모든 잎들을 다 떨어 내었다.


이제 드디어 겨울인가! 하긴 내일이면 12월인데 이 정도 추운 것을 가지고 뭐라 그러기엔 오히려 민망한 일이다. 나의 겨울옷은 모두 안녕하신지 옷장을 열어 오랜만에 인사 좀 해야겠다 :)



For the sake! Of the call!

-fluor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