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제1청년부 회장]
Date 2010.10.31


종교개혁주일로 기념하는 오늘, 제1청년부 총회가 있었고 거기서 회장으로 피선되었다.

나 요즘 정말 바쁘고 할 일 많은 대학원생인데 저 중직(重職)을 잘 맡아서 할 수 있을지 심히 우려스럽다.

하지만 다 뜻이 있으려니 싶기도 하고, 또 그만큼 더 능력을 주실 것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다. 작년에 임원 더 못하겠다고 험악하게 소견 발표를 했던 것을 생각하니 사람이 꾀를 부려봐야 결국 한계가 있다는 것을 절감하게 느끼기도 했고. (사실 작년에 임원을 했다면 올해는 연임 금지 법칙에 따라 임원을 안 하는 게 당연한 것이었다.)

제1청년부 연령이 25세까지에서 26세까지로 연장되면서 정말 기가 막히게 임원이 되었다. 어쨌든 주어진 일이니 몸바쳐 열심히 해야겠다.




For the sake! Of the call!

-fluor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