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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도 '부당거래'라는 제목 자체를 잘 지어낸 게 아닌가 생각한다. 거짓말은 거짓말을 낳고 부당거래는 부당거래를 낳는다. 이 영화의 결론은 이런 것 같다. 이 세상의 상하귀천을 막론한 모든 부류 (검찰로 대변되는 상류층, 경찰과 언론으로 대변되는 상류층이 아닌 사람들, 조폭으로 대편되는 하류층) 는 더럽게 연결되어 있다. 마음 편히 살려면 이런 치졸하고 더러운 사회악과는 애초부터 거리를 두는 게 상책이라는 것. 그런데 만일 당신이 상류층이라면 그걸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것.
그런데 진짜 사회가 저런 거야? 누가 좀 아니라고 해봐. 주님, 이건 가짜죠?
For the sake! Of the call!
-fluor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