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연락이 왔다. Nanotechnology에 제출했던 그래핀 나노점 배열 제조에 관한 내 논문이 최종 accept되었다. (그런데 accept를 한국어 표현으로 뭐라고 해야 하지? 수락?)


Impact factor가 높은 저널은 아니지만, 그리고 실험 결과가 아주 눈부신 것은 아니지만 데뷔작으로는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referee로부터도 좋은 평가를 받았고 큰 문제 없이 통과된 것을 보면 그간 해왔던 실험이 무의미했던 것이 아니라는 생각도 든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그리고 욕심을 내서) 더 좋은 결과들로 이 무대에서 빛났으면 좋겠다 :) 오늘 발렌타인데이에 초콜릿보다 더 달콤한 선물을 받은 셈이다.





For the sake! Of the call!


-fluor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