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하고 있는 세 번째 연구 주제가 상당히 잘 진척되어 고충격 지수를 가지는 저널에 실릴 수 있을 것이란 기대를 하고 있었다. 그래서 Advanced Materials 지를 타겟으로 잡고 열심히 초안을 작성하고 있었다. 그런데 오늘 공동 연구 교수님 방과의 미팅으로 인해 타겟이 바뀌었다. 그것도 Nature Nanotechnology로 말이다. 세상에, Nature publishing group에 들어가서 guide to authors 파일을 열어보며 초안을 거기에 맞춰 작성하게 될 줄은 상상도 못했다. 기대 반 두려움 반이다. 좀 더 면밀하고 꼼꼼하게 살펴보아 논리적으로 문제가 없는 튼튼한 글을 작성해야겠다.

 

그나저나 Adv. Funct. Mater. 에 보낸 rebuttal에는 왜 답이 없는 것일까 ㅠ 내 두 번째 일이 담긴 이 논문도 빨리 빛을 보았으면 좋겠는데 말이다.

 

첨언하여 네 번째 연구 주제도 곧 초안을 작성해서 논문 작업에 돌입할 듯 하다. 내 예상대로 올해 세 개의 논문을 작성하게 될 것 같다.

 

 

For the sake! Of the call!

-fluor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