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3일부터 오늘까지 4박5일간 타이완(臺灣) 여행차 타이페이(臺北)와 신베이(新北)를 오갔다. 원래 2018년 말에만 해도 이번 대만 여행이 2019년 첫 해외여행으로 계획되었는데, 이미 홍콩과 도쿄를 갔다온지라 어쩌다보니 첫 휴가라는 타이틀이 어색하게 되고 말았다.


이번 타이완 여행 기간동안 느낀 게 무척 많았다. 일일이 지금 공항에서 핸드폰으로 그 감상들을 적는 것은 불가능하기에 내일이나 언제 조금은 풀어 쓰도록 할 덧이지만 간략하게 요약한다면 다음과 같다.


  • 국외여행이 국내여행보다 싸게 먹힐 수 있다는 것을 처음 경험했다.
  • 타이완은 생각보다 잘 사는 나라다.
  • 장제스(蔣介石), (특히) 쑨원(孫文)은 위대한 사람들이다.
  • 한자를 잘 아는 것은 큰 이득이 된다.


타이페이는 가까운 시일 내에 다시 또 방문하게 될 것 같다. 아마 그 때는 이번같은 학습의 느낌은 좀 덜할 덧이다.



For the sake! Of the call!

-fluor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