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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학 교재 수요가 상대적으로 적은 것도 아닐텐데 이렇게 요지부동인 것은, 아마도 형식미(?)를 추구하는 물리학자들에게 새로 교재를 집필하자고 제안하면 '여기서 뭘 더?'라고 짜증내기 때문인 건가? 화학의 경우 같은 주제를 다루는 교재의 종류도 많은데다가 거의 10년에 걸쳐 대학 현장에서 주로 쓰이는 교재가 점차 바뀌는 것이 눈에 보이던데.
For the sake! Of the call!
-fluor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