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정말 추운 겨울날답다는 생각을 들게 했던 추위였다. 감사성찬례를 드리러 정읍에 가는 길은 그 어느 때보다도 쌀쌀했고, 그래서 차 안은 그 어느 때보다도 후끈했고, 창밖은 맑고 깨끗했다.


이 땅에 오신 예수의 뜻이 조금 더 실현되는 새해를 소망하며.



For the sake! Of the call!

-fluor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