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인공지능이 세상을 바꿀 거라는 생각을 거침없이 내뱉으면서도 정작 기계학습(machine learning)이라든지 심층학습(deep learning)에 대해서는 아는 것이 전혀 없는 내 자신을 보고 새삼스럽게 깜짝 놀랐다. 그래서 입문이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인터넷 검색을 통해 먼저 기계학습 입문을 위해 『파이썬 머신러닝 완벽 가이드』라는 책을 인터넷으로 주문했다. 올해 초 Java를 열심히 익혔던 것을 생각해보면 그와 비슷한 느낌으로 자습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것은 머신 러닝을 통해 뭔가 대단한 업적을 이뤄내겠다는 뜻에서 시작하는 일이 아니다. 오히려, 가까운 미래에 상식(常識)이 될 분야에 대해 이해와 탐구를 더 이상 방기(放棄)해서는 안 되겠다는 어떤 일념에서 시작하는 일이다. 세상에, 이렇게나 공부할 게 많다. 연구할 분야도 많은데 취미로 공부할 것도 많고, 또 원치 않아도 배워야 할 것이 많으니. 누가 시간은 많고 할 일은 적다고 했던가.



For the sake! Of the call!

-fluor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