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중간에 업무차 연구원에 다녀오긴 했지만, 지난 5월 1일부터 5일까지 편히 놀고 먹으며 연휴를 즐겼다. 기회가 닿아서 전라남도 보성(寶城)에 있는 그 유명한 녹차밭도 다녀오고, 이것저것 음식도 해 먹고 책도 읽으면서 ㅡ 요즘 'A Framework for Understanding Poverty'를 읽고 있다. ㅡ 운동도 하면서 연휴를 보냈다. 하체 운동을 하고 난 뒤라 앞으로 며칠간은 걷기가 좀 힘들 모양이다.


코로나19의 재확산, 특별방역주간 연장 등으로 인해 내가 기대했던 자유로운 연휴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는 만족한다. 진짜 오랜만에 휴식을 위해 연차를 쓴 것이었는데, 부디 재충전에 도움이 되었기를.



For the sake! Of the call!

-fluor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