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에 에벤에셀, 에클레시아가 50일간 준비해온 일곱번째 연합 찬양집회 를 신일교회에서 오후 6시에 개최한다. 

그간의 연습. 나는 이것 덕분에 매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다른 것에 시간을 쏟을 수 없었다. 과외를 하거나 다른 약속을 잡기에는 최고 황금시간이 분명했지만 아낌없이 올해 겨울도 이 시간을 드렸다;; 

3년째 하는 집회. 나는 고등학생 때의 겨울방학은 늘 교회 에덴의 밤 행사와 동아리 집회 준비로 바빴다. 올해는 특별히 더욱 바빴다. 나름대로 하는 일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그리고 대학이라는 단어가 나를 치열하게 만들었다. 

15일이 지나면 이제 오후 5시에 늘 3번 버스나 8-1번 버스를 타고 안양중앙교회로 연습하러 가는 일도 끝이다. 그래도 그간의 기억들은 또 계속 남아있겠지. 

이번 집회는 시간, 장소선정, 연습인원 문제로 엄청난 고난을 겪으면서 준비된 집회이다. 많은 사람들이 보고 즐기는 그런 집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For the sake! Of the call!
-fluor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