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가을 MRS 학회 참석을 위해 초록을 제출했다. 만일 이번에 초록이 받아들여지고, 체재비 지급에 전혀 문제가 없다면 작년과 비슷한 시기인 11월 말일부터 12월 초까지 약 1주간 미국 보스턴(Boston)에 가게 될 것이다. 이번에도 일단 구두 발표를 신청했고, 지난 번과는 달리 대학원생 발표상(Graduate Student Award)에도 참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8월 1일까지 3쪽 분량의 연구 관련 문서를 제출해야 하는데 아직 한 달 이상의 시간이 남은 만큼 적는 데에는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최종 결정은 9월에 나기 때문에 섣불리 뭐 어떻게 하겠다는 결정을 내릴 필요는 없지만, 이번 학회에 참석하게 된다면 나는 보스턴에 4번째 가게 되는 것이다. 만일 정말로 가게 된다면, 난 시간을 내서 워싱턴(Washington) DC나 프로비던스(Providence)에 가볼까 생각한다.


이렇게 미국에 가게 될 기회가 자주 생기니 참 좋긴 하다.



For the sake! Of the call!

-fluor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