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도별 책갈피
today 2026 2025 2024 2023 2022 2021 2020 2019 2018 2017 2016 2015 2014 2013 2012 2011 2010 2009 2008 2007 2006 2005 2004태수형의 두둑한 지원 덕택에 1시간이나 이곳에서 컴퓨터를 켜고 싸이질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왠지 귀중한 돈을... 이라는 한탄을 곱씹게 되긴 하지만ㅡ.)
오늘 장례절차가 모두 끝났다. 신앙을 강조하시고 우리 집안 믿음의 조상이 되신 우리 할아버지. 이제는 그렇게도 원하시던 하늘나라 저 천국에서 하나님의 축복을 받으며 영생을 누리실 줄을 믿는다. 우리 할아버지께서 늘 하셨던 말씀, 그 속에 묻어나는 사랑을 깊이 간직하며 살아가는 것이 우리 후세들의 몫이겠지!
그래서였을까. 우리 친가 쪽 집안에서는 장례절차가 끝나고 온 가족이 모여 이전까지의 섭섭했던 일, 아쉬웠던 일을 모두 풀고 새출발하며 화해하는 기쁨의 자리를 만들었다. 이것도 다 할아버지께서 산 사람들에게 베풀어 주신 선물이리라.
아무튼 회도 맛있게 먹고 찜질방에서 신나게 몸을 지져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 잊지 못할 하루였다!
아참. 체중계로 몸무게를 재어보니 57kg! 무려(?) 3.5kg가 쪘다. 남아공에서 그렇게 먹고 운동 아닌 운동을 하다보니 이렇게 된 것이다. 진짜 살이 쪘다는 걸 실감하는 때는... 차려 자세를 할 때 옆구리와 팔 사이에 뭔가가 붙었다는 걸 느낄 때이며, 모로 누웠을 때 무릎 옆뼈가 땅에 닿기보다 허벅지 살이 땅에 닿는 것을 먼저 느낄 때이다. >_<
For the sake! Of the call!
-fluor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