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적만이 남아있죠~ 가 아니라...! 

요즘 뭐 할까 기대하면서 하루를 보낸다. 

해야할 일이 산적하긴 하다. 벌써 당장 해야 하는 일들이 있다. 수시 준비도 그렇고 챙겨야 할 서류(일하는 서류가 아니라...)들도 있다. 복잡한 하루들이 지나갈 것이다. 

나는 그 시간을 버리지 않을 자신이 있을까? 또 탱자탱자 놀면서 보낼 것인지 원... 


초등학교 때 늘 제작했던 ㅡ 그러나 곧 쓰레기통에 버려졌던 ㅡ 방학 중 생활계획표가 갑자기 생각나는 것은 왜인지. 그 생각과 동시에 입가에 씁쓸한 미소가 베이는 것은 또 왜일까...


For the sake! Of the call! 
-fluor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