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어제 할아버지, 할머니, 외할아버지, 외할머니, 고모부, 고모까지 다 오셨다. 왜? 바로 우리 아빠의 집사 임직식 때문이다. 축하 내지는 격려, 그리고 조언을 해 주시기 위해 먼 부산, 창원에서부터 오신 할아버지, 할머님들... 아직까지 늘 우리 곁에 계셔서 함께 하신다는 것이 얼마나 큰 기쁨인지, 그리고 얼마나 큰 감사인지 측량할 수 없다.
가끔 할아버지의 교훈이 한 가마의 책보다 낫다는 생각도 한다. 좀 오버한 표현인가? 어쨌든, 나이 드신 분들의 조언 하나하나는 돈 주고는 못 살 귀한 경험이다. (고로, 선임들과 윗 세대를 공경하고 그 분들의 말을 잘 따르자!)
임직식이 끝나자마자 성림이를 만나 바로 반명함 사진들을 찾고 ㅡ 만족할 만큼 잘 나왔다. ㅋㅋ ㅡ 서둘러 세사미 문화재단으로~ 사실 동아리 집회 강평회를 참석해야 했다! 정말 동아리 집회라면 쓰고픈 말이 한둘이 아니지만 지금 시간이 시간인지라 너무 늦어서 줄여야 한다.. ㅋㅋ 하여튼 강평회도 성황리에 치킨과 피자로 마무리되고, 보드게임카페에서 즐겁게 Bluff 등을 한 뒤 기도로 헤어졌다!
너무나도 즐거운 하루들. 이제 내일이면 개학이네? 하지만 난 즐겁게 보내고 말거다! 파이팅~!
(너무 일기를 빨리 써 버려서 정신이 없다..;;)
For the sake! Of the call!
-fluor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