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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영화 자체보다 영화 외적인 것들을 더 생각하게 만든다. 그런데 그게 영화에서 나온 메시지 때문이 아니라 영화를 둘러싼 주변부의 소음으로부터 비롯된 것이라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 그렇다면 이 영화는 좋은 평가를 받을 만한 영화인가? 확실한 것 두 가지는, 이 영화가 흥행할 것이라는 것, 그리고 나쁜 평가를 받을 만한 영화는 아닌 심심한 영화라는 사실.
For the sake! Of the call!
-fluor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