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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성공회 서울교구에서 주최하는 세실대학 가을학기가 끝나 한 두어달 동안은 일요일 저녁까지 서울에 머무를 일정이 없으니 앞으로는 일요일 저녁에 버스나 KTX를 타고 내려오는 식으로 다시 생활 패턴을 바꿔야 할 것 같다. 게다가 눈오는 겨울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승용차를 몰고 고속도로를 오가는 일을 자주 하고 싶지도 않고. 아무튼 커피 덕분에 잠이 확 달아난 오늘, 열심히 일해봐야지. 모두들 졸음운전 조심!
For the sake! Of the call!
-fluor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