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헐, 완전 충격... 1 2 3]
Date 2010.01.10


이럴수가. 포스코에서 운동하면 여러 외국곡들을 듣게 되는데 그 중에 '원 투 쓰리~'라는 가사가 착착 달라붙는 묘한 멜로디가 귀를 잡아 끄는 한 노래가 있었다. 그런데 오늘 그 노래 가사를 보고 충격을 먹을 수 밖에 없었다. (팝송의 가사를 직청직해할 만한 수준은 아닌지라ㅠ)

[theme] 1, 2, 3
Not only you and me
Got one eighty degrees
And I'm caught in between
Countin'
1, 2, 3
Peter, Paul & Mary
Gettin' down with 3P
Everybody loves ***
Countin'

[#1] Babe, pick a night
To come out and play
If it's alright
What do you say?

Merrier the more
Triple fun that way
Twister on the floor
What do you say?

Are - you in
Livin' in sin is the new thing (yeah)
Are - you in
I am countin'!

[#2] Three is a charm
Two is not the same
I don't see the harm
So are you game?

Lets' make a team
Make 'em say my name
Lovin' the extreme
Now are you game?

Are - you in
Livin' in sin is the new thing
Are - you in
I am countin'!

[bridge] What we do is innocent
Just for fun and nothin' meant
If you don't like the company
Let's just do it you and me
You and me...
Or three....
Or four....
- On the floor!



이럴수가.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노래라고 한다. 오 이런. 당신, 이런 여자였어?! 그런데 노래가 상당히 좋다. 여기서 좋다는 말은 듣기에 좋고 귀에 착착 감기는 노래라는 소리이다. 안 그래도 오늘 티아라의 Bo Peep Bo Peep이 뮤티즌송을 2주 연속으로 수상해서 '참 요즘은 빠른 시간 안에 귀를 휘감는 곡이 대세구나' 싶었는데, 이건 비단 한국의 모습이 아닌 것 같다.

세상에. 내가 이렇게 쓰리썸을 ㅡ 심지어 포썸까지 어떻겠냐고 찬미(?)하는 이런 노래를 흥얼거리며 운동을 해왔단 소리야?! 내 참...





For the sake! Of the call!

-fluor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