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많은 것을 배웠다.]
Date 2010.03.19


이번 한 주 정말 고생이 많았다. 과제 계획서와 연구비 관련 업무, 그룹 미팅 발표 준비와 부탁받은 실험 등등. 시간이 너무 부족했고, 잠도 잘 못 잤고, 맥이 빠진 채 울기도 했고.

그래도 지나 보면 다 문제 없이 처리가 되었다. 발표 자료를 만들어야 하는 과제를 아직 떠안고 있지만, 지금까지 그러했던 것처럼 잘 처리할 수 있을 거라는 기대를 가지고 있다. '내가 왜 이런 일을 해야해?'라는 불만은 없다. 이것도 하나의 과정이고 필요한 학습이었던 것이다. 처음 앓는 홍역같이 고생했다고 생각하려고 한다. 아마 다음부터는 더욱 능수능란하게, 나 아닌 다른 사람 아무에게도 고생이 느껴지지 않게끔 일할 수 있을 것이다. 고통 뒤에 성장이 뒤따르는 법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이며-! :)





For the sake! Of the call!

-fluor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