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란덴부르크 협주곡은 내가 좋아하는 바로크 시대 음악 중 하나이다. 바흐의 음악이기도 하고, 하프시코드 협주곡이기도 하며, 또 우리에게 너무 친숙한 선율이 좋아서, 그리고 이 음악을 듣다가 눈을 감으면 화창한 햇살이 내리쬐는 숲속 오솔길을 마차를 타고 달리는 듯한 그 상쾌한 공기가 느껴지는 것 같아서 참 좋다.


오늘도 학교에서 밤을 새며 실험을 할 것 같은데, 이 음악이 적지 않은 위안을 준다 :) 요즘 실험과 연구에 몰두하며, 아니 반쯤 미쳐서 살고 있는 듯 하다.



For the sake! Of the call!

-fluor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