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에 대한 미국의 개입을 시사하는 말들이 여기저기에서 들려오고 있다. 지금 상황에서 미국이 개입하면 라흐바르(رهبر)를 초월적인 권력을 정점으로 삼는 이란 이슬람 공화국의 체제는 큰 타격을 입을 가능성이 높다. 2026년에는 뭐 이렇게나 다양한 정세 변화가 이곳 저곳에서 일어나는지, 이전에는 상상도 못했던 일이다. 나야 이란이 과거처럼 자유롭고 친서방적인 국가가 된다면 여러모로 우리나라에게 이로울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이란 사람들이 이란의 국체(國體)와 정체(政體)를 스스로 가꿀 권리가 있다고 믿기에 부디 그들이 생각하는 가장 좋은 방안이 채택되어 정국이 안정되기를 바랄 뿐이다.


여담이지만, 이란의 정세가 바뀌어 이란으로 여행을 가도 다른 나라 여행에 전혀 영향이 가지 않는 시대가 온다면 꼭 가 보고 싶다. 괜히 내가 코로나19로 군산의료원에 갇혀있던 시절에 페르시아어를 공부한 게 아니다!? 복습 좀 해볼까...



For the sake! Of the call!

-fluor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