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실험하는 사람이 아니라 글쓰는 사람이 된 듯하다. 실험대보나는 사무실 책상에, 측정 기계보다는 키보드와 마우스에, 그리고 샘플보다는 활자를 바라보는데 더 익숙해진 요즘이다. 어서 잘 마무리지었으면 좋겠다.


여름이 지나기전에 교회사를 다루며 썼던 글들을 모아 정리한 뒤 책으로 출판하려고 했는데 이 일을 똑같이 며칠간 반복해야 한다는 사실이 좀 끔찍하긴 하다.



For the sake! Of the call!

-fluor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