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하루에 몇 번이고 이 노래를 듣고 또 흥얼거리는 것 같다.


어쩜 이렇게 곡을 달달하고 이쁘게 뽑았을꼬. 코드 진행은 II-V 가 반복되는 거 같은데 역시 듣기 좋은 곡은 코드 진행과 멜로디가 다분히 '클리셰'같으면서도 마치 아무도 전에 건드린 적 없는 것처럼 들리는 게 제일이로군.


둘의 목소리도 참 괜찮고, 더구나 뮤직비디오에서 보여주는 둘 사이의 썸타는 듯한 분위기는 누가 꼭 연출한 듯 연출한 것 아닌 좋은 연출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수지의 목소리는 아이유와 소유의 목소리에서 약간 중간인 것 같지만 약간 벗어나 있다. 그런데 포근한 반주에 잘 어울린다. Hush Hush Good Girl 다른 남자말고 너~ 이런 노래보다 훨씬 더!



For the sake! Of the call!

-fluor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