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두수 교수님의 추천에 의해 즐기게 된 에스프레소 요거 아이스크림,

 

요즘 이 치명적이게 맛있는 이 아이스크림의 부작용 아닌 부작용을 인식하게 되었으니,

 

그것은 바로 이 아이스크림을 먹고 나면 1시간 이후부터 배가 '꾸룩꾸룩'하면서 소화가 엄청나게 활발하게 일어난다는 것이다. 화장실을 자주 가는 것은 당연한 것이요, 자꾸 가스가 새어나오려는 것을 참는 게 매우 힘들게 된다.

 

그런데 그것은 거꾸로 말하면 정말 이 아이스크림의 효능(?)이 매우 강력하다는 것이다. 유산균보다 설탕이 더 많이 들어서 균들은 일찍 다 사멸해버리지 않았나 싶은 음식인데, 어째서 내 장은 이 음식에 이리도 민감하게 반응하는지.. 혹시 알레르기인가?

 

아무튼 화장실 좀 다녀와야겠다.

 

 

For the sake! Of the call!

-fluor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