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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어제 점심 이후로는 아무것도 먹지 않고 다시 '장염 모드'를 활성화시켰다. 집에서 싸 온 매실청을 가져다가 뜨거운 물에 희석시켜서 계속 마시고 있다. 핫팩에 뜨거운 물을 넣어서 배로 둘러싸고 한동안 휴식을 취했다.
이런 일들이 왜 이렇게 자주 일어나는 건지 모르겠다. 작년에도 그랬고, 올해도 그렇고 1월부터 벌써 이 고생이다. 이젠 뭐 아무렇지도 않고 '올 것이 왔구나' 이 생각이다.
For the sake! Of the call!
-fluor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