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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이 게임은 참 아기자기하면서도 박력있게 진행할 수 있다는 게 큰 매력이다. 이 게임의 제작사인 수퍼셀(Supercell)도 핀란드 회사라고 하는데, 앵그리 버드(Angry Bird) 게임을 만든 회사인 로비오(Rovio)도 핀란드 회사였고, 가만히 보면 노키아(Nokia)가 망해서 핀란드 경제가 휘청거릴 거라더니 오히려 더 걸출한 기업들이 나서서 모바일 시장을 주무르고 있는 걸 보노라면 (논리의 비약을 몇 차례 거친 뒤) 결국 부(富)와 가치의 생산은 궁극적으로 '사람'에게서 나오는 것이 아닐까 하는 내재적 결론에 이르게 된다. 학부생, 대학원생, 졸업한 학생 모두 모여 이 게임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투썸플레이스의 단체석의 사진만 봐도 이것은 귀납적 명증(明證)이 가능하다.
가만 있자. 엘릭서 얼마가 필요하더라...
For the sake! Of the call!
-fluorF-